올해 서른, 저자는 학생으로서 마지막 해 봄에 썼던 책과 사회 초년생으로서 첫해 겨울에 썼던 책을 두고 서로 다른 두 명의 나를 바라본다. 평범한 일상 속 누군가에게는 아무렇지 않았을 것들을 두고 멈추어 서 있다. 여기저기 쏟아 놓은 기억의 편린들. 이미 지나간 시간을 그러모아 만든 마흔다섯 편의 이야기를 이 책에 펼친다.
89년생이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졸업 후 현재는 기구개발 연구원이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라는 근원적인 의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조금씩 기록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서문
#1
#2
#3
1장
책갈피에 대하여
면도에 대하여
일상 #1
이 정도면 살 만한 것 아닐까요
중독성에 대하여
주말 오후 따스한 햇볕 아래 포근한 나태함
행복에 대하여
Find it, Always
Insomnia #1
연구 개발에 대하여
혼란스러웠다
일상 #2
두 접시 낭독회
불감증에 대하여
Insomnia #2
꿈
어부가 되었다면 좋았을 텐데
일상 #3
감기에 대하여
우산
재능에 대하여
사교 파티, 그리고 가을
2장
일상 #4
안녕,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드림노트
강아지
결과론적인 삶에 대하여 #1
같은 시대를 산다는 것
묘한 행복과 배덕감
일상 #5
결과론적인 삶에 대하여 #2
안개 속에서
여기저기 조각 모음
일상 #6
어른이 된다는 건
사람으로서 나를 완성시키는 일
부질없는 그 말, 인연
멜버른 테이블
취미에 대하여
너그러움에 대하여
느긋하게 다시 한번
익숙한 거리에 내리는 생소한 눈은
일상 #7
꾸준함에 대하여
후회의 반복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