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운 삶과 공간을 찾는 여정의 기록!
턱없이 낮은 행복지수의 나라, 끝 모르는 부동산 투기 천국. 집이 삶을 사는 곳이 아닌, 돈으로 사는 곳이 되어버린 지금 이곳에서, 더 집다운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본다. 자기만의 집 이야기를 하고, 기록하며, 집을 집답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집다운 집』([아르테S 003])에 모아졌다.
『집다운 집』에서는 공유주거를 통해 우리 사회의 문제들과 마주하고 건강한 질문을 던지고자 하는 젊은 건축가의 인터뷰, 정착할 곳을 찾아 거처를 옮기며 건강한 식재료를 나누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고 있는 식당 주인의 고백, SNS와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집의 취향과 멋, 온기를 이웃과 나누려 하는 인테리어앱 오늘의집 직원의 기록, 식물의 습기와 반려묘의 온기로 더 완벽한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어느 영화인의 싱글라이프까지, 살고 싶은 집을 찾아가는 여정에 있는 생활자들의 각양각색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집을 바라보는 다양한 태도 등을 만나게 되는 한편, 살고 싶은 집들이 나눠주는 기쁨과 위로를 마주하게 된다.
저 : 송멜로디
건축가. 뉴욕대에서 인류학을, 예일대 건축대학원에서 코리빙 건축을 공부했다. 코오롱하우스비전의 공유주택 트리하우스를 설계했다. 건축사무소 보다bo-daa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저 : 요나
회화를 전공했고 지금은 요리를 한다. 일본 도쿄의 타마미술대학에서 유화를 전공했다. 2012년 요리 에세이 『요나의 키친 Yonas kitchen』을 발간했고, 2013년 봄부터 2016년 가을까지 매거진 AROUND에 요리 코너 재료의 산책을 연재했다. 이태원에서 플랜트, 요나요나버거, 유니버스 샌드위치를 운영했으며, 현재는 서울 홍은동 작업실에서 재료의 산책이라는 이름의 채소 요리 식당을 팝업으로 운영 중이다. 글쓰기, 요리 워크숍, 영상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제철의 작물들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재료의 산책』, 『요나의 키친』 등이 있다.
저 : 무과수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의 콘텐츠매니저. SNS를 통해 집에 대한 단상들을 기록하고 나눈다. 어루만질 무, 열매 맺는 나무인 과수를 더해 만든 이름은 가진 재능을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데 쓰고 싶다는 뜻을 담고 있다. 독립출판으로 『무과수의 기록』을 펴냈다.
저 : 진명현
영화사에서 마케팅과 기획을 했고, 현재 독립영화 스튜디오 무브먼트를 꾸려가고 있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느지막이 독립한 후 집과 동식물원 사이 그 어디쯤에서 고양이 옥희와 덕희를 모시는 집사로 살아가는 중이다.
발문 _집의 의미 · 조재원(건축가)
삶의 공간을 나누는 집 · 송멜로디
코리빙, 어떻게 살 것인가를 묻다
더 인간적인 집을 말하다
트리하우스라는 하나의 예
앞으로의 집에 대하여
작은 부엌이 선물해준 집 · 요나
나의 집은 어디인가
나만을 위한 부엌
아늑한 기억 속에서 헤엄치다
40일간의 집 바꿔 살기?독일 집밥 일기
아주 특별한 집들이 #무과수의집 · 무과수
#무과수의집?감나무 집 이야기
집의 취향?에어비앤비에서 오늘의집까지
집에 관한 행복한 상상
어느 동식물원 연대기 · 진명현
집의 온기
식물의 습기
고양이라는 필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