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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는 예술

  • 지은이 : 강성은, 박연준, 백은선, 이영주
  • 출판사 : arte(아르테)
  • 발행일 : 2020-03-26
여성이라는 예술
  • 서비스 형태 epub
  • 이용가능환경 PC, 스마트폰, 태블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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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급사 영풍문고
  • 보유권수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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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닿아 있다는 믿음 상처와 불안의 또렷한 자국들이 서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예술은 그 자체로 예외적이며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성-예술은 쉽게 도발하고 욕망하는 존재, 모성의 존재 등으로 한정되었으며, 예술계, 문단이라는 권력화된 장에서 한껏 뒤섞이지 못했고 주도하지 못했다. 여기 네 명의 젊은 여성 시인들(강성은, 박연준, 이영주, 백은선)은 실제로 이러한 경계에서 치열하게 살며 싸우며 자신의 예술성을 표현해왔다. 이런 시인들에게는 -누군가는 이들을 좌절시켰으며 누군가는 이들을 일으켜 세워준- 자신들을 있게 한 동류의 여성 예술가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여성이라는 예술』은 여기 모인 여성들의 잠재적 능력, 그 예술성이 어떻게 조우하는지를 한눈에 보여준다. 내밀하고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일상에서 벌어질 수 있는 만남들이다. 불안하고 상처받은 이들의 만남에서 서로는 동경의 대상도, 롤모델도 아닌 깊이 닿아 있다는 믿음, 서로에게 용기가 되는 연대의 방식으로 서로를 끌어준다. 각자의 언어로, 형상으로, 행동으로 또 투신으로 "여성이라는 전쟁"을 살아내며, "여성이라는 예술"을 실현해낸다. 지금 이곳에서 "페미니즘을 리부팅하는 주체들은 자기 안에 결빙된 채 갇혀 있던 다양한 시간대의 동시적 깨어남을 경험"하고 있다. 그리고 그 현장에 참여한 모두는 성장을 하게 된다. 그것이 이 책의 나아갈 길이다. "여성이라는 전쟁-예술"은 결코 쉽지 않은 의미화 투쟁을 벌이고 있다. [...] 서로 이름을 부르며, 서로가 서로의 용기임을 확인하며, 때론 마주보고 때론 같은 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나들이 "여성이라는 전쟁-예술"을 여성도 예술도 자유롭고 평화로운 어떤 충만한 표현의 나라와 삶의 시간으로 이끌 것이다. _김영옥(생애문화연구소 옥희살롱 공동대표)